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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이재성, 나란히 포칼 탈락 소속팀 하위리그팀에 덜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마인츠)의 소속팀이 모두 하위리그팀에 고개를 숙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마인츠는 독일축구협회(DFB) 주최 2023-2024시즌 포칼에서 조기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자를란트주에 있는 루트비히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FC 자르브뤼켄(3부리그)과 포칼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자르브뤼켄은 이날 바이에른 뮌헨에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6분 토마스 뮐러가 중거리 슈팅으로 자르브뤼켄 골망을 먼저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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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르브뤼켄은 전반 추가 시간 파트리크 존트하이머가 동점골을 넣었다. 두 팀은 후반들어 접전을 펼쳤고 추가 시간 자르브뤼켄이 웃었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르셀 가우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로써 2020-2021. 2021-2022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포칼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에는 8강까지 올라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포칼 역대 최다 우승(20회)팀이지만 2019-2020시즌 정상에 오른 뒤 이번까지 4시즌 연속 결승에 오로지 못하게 됐다.

마인츠도 같은날 열린 헤르타 베를린(2부리그)과 포칼 2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재성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마르코 리히터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하위로 처져 2부리그로 강등된 헤르타 베를린은 이날 마인츠를 맞이해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파비안 레제가 키커로 나서 선취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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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분에는 다시 한 번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하리스 타바코비치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2-0으로 앞서가던 헤르타 베를린은 후반 16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존조 케니가 올린 크로스를 타바코비치가 헤더로 연결해 3-0을 만들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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