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삼표그룹이 서울후생원 아동을 위한 특별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1일 블루허그 회원들이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https://image.inews24.com/v1/de9f7e39ac38f4.jpg)
삼표그룹 봉사 동호회 '블루허그' 남윤식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1일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함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했다.
경기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우주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블루허그와 서울후생원 아이들은 천문대에서 각종 별자리 관측에 앞서 우주의 개념 이해를 위한 기초 천문학 이론을 공부하고 천체관 별자리 투영기(플라네타리움)를 활용한 별자리 찾기 등을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 속의 그림으로만 봤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루허그 회원들은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후생원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직접 어린이 교통버스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운전대를 잡기도 했다.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꿈 많은 아이들이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수습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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