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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버추적기술', 스팸문자 232만건 막았다


스미싱 서버 IP 추적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도입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을 지난 4월 도입한 결과 5개월간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델이 모바일을 통해 U+스팸전화알림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LGU+]
모델이 모바일을 통해 U+스팸전화알림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LGU+]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서버 IP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이다.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를 모두 탐지해 차단할 수 있다.

기존에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특정 단어 또는 발신 번호를 기반으로 스팸 문자 여부를 필터링했다. 문자 내용이나 발신 번호가 변경되는 경우 차단이 어려웠으나 스팸 IP로 분류된 서버에서 발송된 메시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진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개발Lab장(상무)는 "호기심에 스팸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눌러 스미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메시지를 적극 방지하여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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