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광명2R구역 '베르몬트로 광명'을 '트리우스 광명'으로 단지명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리우스 광명'은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명2R구역에 3천344가구 규모로 건설 중인 단지로 후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이름이 바뀐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이전 이름이 조합원들 마음에 들지 않아 내부적으로 몇 개 안을 놓고 투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름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명 후보로는 '베르몬트로', '루미센트', '트리우스', '블루카힐' 네 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이름이었던 베르몬트로는 프랑스어 Vert(푸른)와 Mont(언덕), 라틴어 Castro(성)의 조합어로 '푸른 언덕의 성'을 의미했다. 이번에 결정된 '트리우스'는 Triangle(삼각형)+House(집)의 합성어로 건축의 3대 요소(구조, 기능, 미)를 모두 갖춘 고급 아파트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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