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활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내년 생산능력(캐파)을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뒤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HBM 내년 캐파는 증설투자를 통해 2배 확대하겠다"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5세대 제품인 HBM3P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51add05bfcb86e.jpg)
삼성전자는 "최근 생성형 AI 성장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HBM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많은 고객 수요가 접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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