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내야수)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
김혜성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 2회말 종료 후 김태진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유는 오른쪽 무릎 통증이다.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1회말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무릎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는 해당 이닝 리드오프로 나와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3루타를 쳤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20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3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d716b4dd3e3a4.jpg)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는 도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 그는 바로 교체되진 않았다.
2회말 두 번째에서도 안타를 쳐 출루했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라며 "(김혜성은)통증 부위에 아이싱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팀의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삼성에 4-1로 앞서고 있다.
/고척=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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