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경고 누적으로 소속팀 경기에 뛰지못했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3경기 만에 승리 기쁨을 누렸다.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있는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8라운드 셀타 비고와 홈 경기를 치렀다.
마요르카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14분 다니 로드리게스가 상대 골망을 흔들어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마요르카는 셀타 비고에 1-0으로 이겼다.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경고 누적으로 인해 21일 열린 소속팀과 셀타 비고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사진=마요르카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cc0992c4f0078.jpg)
이강인은 앞선 오사수나와 맞대결에서 올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았다.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에게는 올 시즌 개막 후 정규리그 첫 결장이 됐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선발 출전 15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요르카는 후반 14분 파블로 마페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내준 공을 받은 로드리게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마수골이 골을 결승골로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전 3경기만에 다시 한 번 웃었다. 7승 4무 7패(승점25)로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셀타 비고는 4승 5무 9패(승점17)로 16위에 머물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