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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가족愛 영화부터 방구석 페스티벌까지…"설 연휴 즐겨요" [위클리콘]


지상파 드라마·예능에 가족 영화·뮤직 페스티벌·해외시리즈·몰아보기 콘텐츠 등 추천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웨이브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등 지인들과 즐기기 좋은 5가지 컨셉의 콘텐츠들을 대거 추천했다. 혼자는 물론 다 같이 모여 콘텐츠를 시청하며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웨이브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등 지인들과 즐기기 좋은 5가지 컨셉의 콘텐츠들을 추천했다. 사진은 웨이브 로고. [사진=웨이브]

웨이브는 ▲지상파 코믹 드라마·예능 ▲가족 영화 ▲'몰아보기' 추천 콘텐츠 ▲방구석 음악 페스티벌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보기 좋은 해외시리즈 등 5가지 테마의 연휴 콘텐츠 추천에 나섰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웃으며 즐겨요" 드라마·예능 추천작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법쩐'이 웨이브를 찾아왔다. '법'과 '쩐'으로 무장한 카르텔을 상대로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이 힘을 합쳐 벌이는 통쾌한 복수극을 그렸다. 반전 넘치는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 감동을 더했다. 은용 역에 배우 이선균, 준경 역에 문채원이 분해 몰입감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명품 배우진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의 이원태 감독까지 힘을 합쳤다.

(왼쪽부터) '두뇌공조', '법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위기의 X' [사진=웨이브(Wavve)]

냉철한 뇌신경학자 신하루(정용화)와 인간미 가득한 형사 금명세(차태현)의 뇌과학 코믹 수사 드라마 '두뇌공조'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정반대 성격의 주인공 두 명이 뇌질환을 중심으로 공조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뇌과학이라는 이색적 소재에 코미디를 추가해 신선한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해가 쉽도록 뇌 구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CG의 깔끔한 영상미 역시 관전 포인트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주식떡락-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권상우가 a저씨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임세미·성동일·신현수·박진주·이이경 배우 등이 총출동했다. 권상우, 성동일과 '탐정: 더 비기닝'에서 합을 맞춘 김정훈 감독이 'SNL 코리아' 시리즈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재테크가 어려운 중년, 파이어족을 꿈꾸는 MZ세대 등 대한민국 전 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소재를 통해 온 가족의 '공감 토크'를 이끌어낸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쳤다면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정주행이 제격이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배우 이시언, 그리고 경력직 여행 전문 유튜버 빠니보틀까지 유쾌한 3명의 남미 여정을 담았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로 불리는 거창한 목적지와 이와 대비되는 대책 없는 과정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 도로 봉쇄 위기와 고산병 등 다양한 위기에 놓이며 날 것 그대로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설 연휴 어딘가로 떠나기엔 부담스럽다면 예능을 통한 '대리 여행'을 추천한다.

◆가족愛 가득…함께 모여 즐기는 '가족 영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하는 영화 '트루 마더스'는 소설 '아침이 온다'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6세 아들 아사토와 함께 일본 도쿄에 거주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산층 부부가 아들의 친모라 주장하는 여성의 전화를 받은 뒤 일상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다. 제73회 칸 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지난 2021년 일본 아카데미상, 프리부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공식 석상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다. 일본 기저에 깔린 '입양'에 관한 인식을 담백하게 풀었다.

(왼쪽부터) '트루 마더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첫번째 아이' [사진=웨이브(Wavve)]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5관왕에 오르며 오스카 유력 수상작으로 거론되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웨이브 월정액 독점 영화로 공개됐다. 평범한 엄마이자 세탁소 주인이었던 에블린(양자경)은 어느 날 우주 속 수많은 자신, 멀티버스 세계에 눈을 뜬다. 이후 자신이 세상을 구할 주인공임을 깨닫고, 가족과 우주 모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첫번째 아이'는 단편 '잠들지 못하던 어느밤', '밝은 미래' 등을 발표한 허정재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웨이브가 독점 제공하는 해당 영화는 육아휴직 후 그토록 바라던 복직에 성공했지만 엄마로서도, 직장으로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정아(박하선)의 고충을 그린다.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의 부부가 겪는 성장통은 물론, 하루아침에 워킹맘이 되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데서 오는 엄마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짧은 연휴, 짧고 굵게 '몰아보기' 하고 싶다면

'약한영웅 Class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공개 직후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시청자 수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아직 시청하지 못했다면 설 연휴 정주행 콘텐츠로 제격이다.

(왼쪽부터) '약한영웅 Class1', '청춘 블라썸', '멧돼지사냥' [사진=웨이브(Wavve)]

열여덟 청춘들의 달콤 쌉싸름한 하이틴 로맨스로 연휴 기간 '대리 설렘'을 느껴 보는 것도 좋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청춘 로맨스'는 한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으로 구성돼 가볍게 정주행할 수 있다. 6년 전, 의문의 사건으로 사랑하는 친구의 죽음을 겪어야 했던 소망. 6년이 지나 교생 실습으로 나온 모교에서 지난날의 사건을 연상케 하는 새 열여덟의 청춘들을 마주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때로는 주인공들의 풋풋한 감정들과 때로는 과거의 비밀이 베일을 벗으면서 궁금증을 더한다.

짧고 굵은 4부작 구성 드라마 '멧돼지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어느 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렸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호평을 받으며 PD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방구석 1열에서 즐기는 신나는 음악 페스티벌

'WET!: World EDM Trend(WET!)'은 상금 1억원과 대형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의 출연 기회를 걸고 9팀의 국내 최정상 DJ레이블이 배틀을 펼치는 예능이다. 대세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가 MC를 맡았으며,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 숀, 싱어송라이터 수란, 댄서 제이블랙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왼쪽부터) 'WET!: World EDM Trend(WET!)', '리슨업(Listen-Up)', 'MMA2022(멜론 뮤직 어워드 2022)' [사진=웨이브(Wavve)]

웨이브 오리지널 '리슨업(Listen-Up)'은 음원차트를 점령한 프로듀서들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신곡 배틀을 펼쳐 최종 1위를 가리는 경연 예능이다. 라이언전, 팔로알토, 정키, 픽보이, 김승수, 파테코, 도코, 라스, 빅나티, 이대휘 등 프로듀서들의 출연 소식과 더불어 다이나믹 듀오가 데뷔 이래 첫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MMA2022(멜론 뮤직 어워드 2022)' VOD도 찾아온다.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멜론 뮤직 어워드는 K-pop 가수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엔하이픈,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임영웅 등 대세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고척돔을 뜨겁게 달궜다. 웨이브에서만 공개된 아티스트들의 레드카펫 입장부터 축하 공연과 수상 순간이 담긴 본식을 담았다.

◆꽉 막힌 고속도로, 집중해서 보기 좋은 해외시리즈(with 황석희 번역)

수많은 마니아를 만든 영국의 범죄 액션 누아르 대작 '갱스 오브 런던'이 시즌2로 돌아왔다. '갱스 오브 런던'은 암흑세계를 군림했던 보스 핀 윌리스의 암살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시즌2에서는 보스의 아들 션 월리스의 죽음으로부터 1년 뒤를 배경으로, 런던 갱단의 조직 세계가 개편되고 잔인한 지배 세력이 권력을 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왼쪽부터) '갱스 오브 런던' 시즌 2, '라자루스 프로젝트' 시즌 1 [사진=웨이브(Wavve)]

'미션 임파서블', '스타워즈' 제작진의 타임 루프물 '라자루스 프로젝트' 시즌 1도 웨이브 최초 공개된다.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라자루스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주인공 조지가 기쁨도 잠시,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을 담았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한 명을 죽일 것인가, 한 명을 구하기 위해 모두를 구할 것인가. 소재, 장르, 스토리 3박자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과 함께 로튼 토마토 지수 신선도 100%라는 관객 평점을 자랑한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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