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물인터넷(IoT) 제품·서비스의 보안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잽에 구축된 보안 테스트베드 이미지. [사진=KISA]](https://image.inews24.com/v1/2be93f00fd3ba6.jpg)
KISA는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IoT 보안 테스트베드' 홍보 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테스트베드와 동일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젭과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에 온라인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젭에서는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IoT 기기 보안 위협과 해킹 사례를 접할 수 있으며, 로블록스에서는 사용자가 IoT 기기 조작을 통한 해킹을 체험해볼 수 있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사용자들이 재미있게 IoT 보안 테스트베드를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IoT 보안 교육, 취약점 점검 도구 사용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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