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파이랩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네오핀(대표 김지환)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 이하 파이랩)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이랩의 자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인 '비몰(BMall)'에 네오핀 지갑을 연결하기로 협의했다. 비몰은 국내 대표 NFT 마켓 플레이스로, 거래 수수료를 NFT 홀더들과 분배하는 '커뮤니티 피(Fee)' 제도 등이 특징이다.

양사 발행 토큰인 네오핀 토큰(NPT)과 바이프로스트(BFC) 간 디파이(DeFi) 서비스 상품도 출시된다. 이 밖에 양사는 상호 플랫폼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를 진행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랩은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와 멀티체인 디파이 서비스 '바이파이' 등을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기술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유안타 2019 스케일업 펀드,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140억원 가량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자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을 통해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