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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제한적인 판가 하락과 북미 증설 주목-NH증권


목표가 8%↓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제한적일 판가 하락과 북미 증설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양극재 판가 하락에 의한 마진 훼손 우려는 4분기 피크아웃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에코프로비엠 로고. [사진=에코프로비엠]
NH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에코프로비엠 로고. [사진=에코프로비엠]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능력(Capa) 목표치(2026년 55만톤)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한 고객들의북미 증설 확대 니즈 상승과 신규 고객 확보(NCMX) 등을 감안할 때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에코프로그룹은 양극재 제조를 위한 업스트림 분야 전반을 수직 계열화 하고 있기 때문에 북미에서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4분기부터 전개될 양극재 판가 하락에 의한 마진 훼손 우려가 존재하지만 그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3분기 기준 $55/kg으로 추정되는 판가는 현재의 메탈, 리튬 가격 기준 내년 평균 $45/kg 이상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오는 2024년 이브에에비타(EV/EBITDA)가 9.0배까지 하락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1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228% 오른 1천3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7%, 10%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판가는 전분기 대비 10%,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1% 변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CAM5N(3만톤) 신규 가동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주력 고객들의 차량 생산 확대, 판가 상승, 환율 상승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54% 오른 1조8천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9%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2% 오른 1천1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 하회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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