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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99원 터치…1400원 목전 [상보]


미 연준 긴축 기대감에 달러 가치 상승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천399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하고 1천4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3원 오른 1천399원에 출발해 1천400원 아래서 등락 중이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3원 오른 1천399원에 출발했다. 달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2009년 3월 31일(1천422원)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날 대비 0.01p 오른 109.76까지 상승했다.

이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경계감이 강해지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전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오는 20~21일 열릴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할 확률을 80%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 1천4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FOMC 금리인상이 현실화되면 이달 환율은 1천400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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