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5월, 보호예수 물량 2.7억주 풀린다…카카오페이 '최다'


카카오페이 최대주주 물량 등 전체 주식수의 57.55%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오는 5월 중 총 40개 상장사의 2억7천512만주에 관한 의무보유를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 인수인이 보유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의무보유 해제로 유가증권시장은 1억747만주(4개사), 코스닥시장은 1억6천766만주(36개사)의 보유 의무가 사라진다.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오는 5월 중 총 40개 상장사의 2억7천512만주에 관한 의무보유를 해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오는 5월 중 총 40개 상장사의 2억7천512만주에 관한 의무보유를 해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가장 많은 주식이 해제되는 기업은 카카오페이다. 작년 11월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최대주주 물량 등 전체 주식수의 57.55%(7천624만6천370주)에 관한 유통 제한이 풀린다. 또 코스닥 상장사인 메이슨캐피탈(5천200만주), 샘씨엔에스(3천572만주)가 뒤를 이었다.

해제 원인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모집(전매제한)에 따른 의무보유등록 해제 물량이 가장 많다. 코스닥시장은 모집(전매제한), 상장주선인(국내기업)이 주요 해제 요인이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비투엔(75.56%)이다. 또 샘씨엔에스(71.23%)와 카카오페이(57.55%)가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5월, 보호예수 물량 2.7억주 풀린다…카카오페이 '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