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동성로를 방문 환영나온 시민들에게 어퍼컷 세레머니를 날리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https://image.inews24.com/v1/d38015c06d441a.jpg)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2차 내각 인선안을 직접 발표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 정부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과거에는 주로 당선인 또는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하는 데 그쳤다면 한 발 더 나아가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장에 서서 한 사람 한 사람 내각 후보들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서 국민들의 삶을 책임질 책임내각이기 때문에 그 어느자리보다도 성의껏, 정성껏 국민들께 소개해드려야만 한다는 당선인의 진심이 담긴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교육부(사회부총리)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남은 10개 부처 가운데 최소 7개 이상 장관 후보자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 일부 대통령 비서실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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