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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타격감은 아직' 시범경기 3G 연속 침묵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예열 중이지만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에 있는 쿨투데이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이날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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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와 애틀랜타 선발투수인 우완 카일 라이트를 상대했으나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3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외야로 타구를 보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왔다. 최지만은 애틀랜타 바뀐 투수인 좌완 션 뉴컴을 상대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해당 이닝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에반 에드워즈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탬파베이와 애틀랜타는 이날 7-7로 비겼다.

탬파베이는 0-4로 끌려가고 있던 8회초 3점을 내 3-4로 따라붙었다. 8회말 애틀랜타가 한 점을 더 내 5-3으로 달아났으나 9회초 조 허드슨, 트리스탄 그레이의 적시타와 마일스 매스트로보니의 2타점 2루타로 대거 4점을 내 7-5로 역전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9회말 탬파베이 불펜진을 상대로 두 점을 만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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