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英 FT 선정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스틸리언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한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FT는 아·태 지역 13개 국가에서 상위 500대 기업을 선별했다. 리스트 등재 기준은 2017년 매출이 10만달러 이상이면서 2020년 매출도 1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이번 발표에서 사이버 보안 분야 기업을 배출한 국가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4개국이다. 특히 보안 기업은 전체 500개 업체 중 5개사로 1%에 불과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사이버 보안은 국가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기술력과 내실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