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추가로 발생했다.
현대건설 구단은 선수 4명, 스태프 1명, 사무국 1명 등 총 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에서 4명의 선수가 PCR검사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12명으로 늘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https://image.inews24.com/v1/49c29d256feb26.jpg)
이로써 현대건설 선수단 19명 중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3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현대건설은 2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매뉴얼에에 따르면 경기 출전 가능 선수 인원이 12명 미만일 경우 해당 구단의 경기는 재편성된다.
현대건설은 8명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4일 GS칼텍스, 8일 페퍼저축은행, 11일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순연됐다.
그리고 선수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경기 출전 가능 인원은 7명으로 줄었다.
만약 추가 확진 선수가 발생한다면 15일로 예정된 KGC인삼공사전도 순연될 전망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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