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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메타버스'…시민사회 성장·이용자 보호방안 논의


방통위, 메타버스 통해 컨퍼런스…"공동체적 가치 고민해야"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인공지능, 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의 집합체인 메타버스의 확산에 따른 신유형의 이용자 보호와 생태계 조성, 활성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마련된다.

SK텔레콤이 이프랜드에서 누리호 발사를 중계 한다(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이프랜드에서 누리호 발사를 중계 한다(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SK텔레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오는 23일 '메타시대 디지털 시민사회 성장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열린다.

'메타시대, 인간 중심의 디지털 지구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민사회의 성숙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김현수 연구위원이 '메타시대, 디지털 시민사회 성장전략 기본방향'에 대해 발제를 한다. 이어서, 네이버제트 한기규 리더가 '플랫폼 기업의 이용자 보호 방안 및 전략',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도승연 회장이 '메타버스 시대와 디지털 공동체의 지향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인간 중심 메타버스 성장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고학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들과 성균관대 인터렉션사이언스학과 이대호 교수, 법무법인 율촌 박정관 전문위원,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이현정 교수, 한국 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신명섭 상임이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한상혁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메타버스 세상에서 디지털 시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가치와 인간 중심의 제도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산업계, 시민사회, 정부가 원팀으로 인간 중심의 메타버스 세상을 수립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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