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마드라스체크와 협력해 만든 협업 툴 'KT 비즈웍스(KT BizWorks)'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KT 비즈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했다.
![KT는 마드라스체크와 협력해 만든 협업 툴 'KT 비즈웍스(KT BizWorks)'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c08fdfa5685f5d.jpg)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클라우드 도입 절차를 간소화, 공공분야 클라우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조달청이 협력해 운영한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는 조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통과된 서비스만 등록될 수 있다.
공공, 국가기관 등 수요기관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시스템에 등록된 서비스는 이용기관이 직접 선정하고,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요청, 규격 사전 공개, 입찰공고, 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약 등 수개월이 필요한 기존 나라장터를 통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KT 비즈웍스는 ▲프로젝트 관리 ▲메신저 ▲업무 ▲간트차트 ▲파일함 등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모두 접속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 중인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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