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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건설사 첫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작년 탈(脫)석탄 정책 선언…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선제 대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난해 탈석탄 정책을 선언한 현대건설이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명예의 전당에 4년 연속으로 입성하며, 국내 건설업 유일 '플래티넘 클럽 (Platinum Club)'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플래티넘 입성 상패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플래티넘 입성 상패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 평가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리더십 등급'를 획득하며 국내 건설사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을 유지, CDP 코리아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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