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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철수 "안일화 얘기 들린다…대선은 세력 아닌 인물"


대전 찾은 安, 대전을 과학수도로…'과학기술 융합 혁신클러스터' 육성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안일화'(안 후보로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라면 정권교체가 확실해진다는 뜻"이라며 "제가 가진 비전, (깨끗한) 도덕성과 가족문제, 대한민국 생존전략으로 거기에(안일화)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로의 야권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또 자신의 지지율 상승추세에 대해 "중도 민심은 어느 당인가 보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이 누구인가를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40%를 넘지 않는다. 일부 40%를 넘는 조사들은 자동응답에서 신빙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상 자동응답, 면접원 조사 중 자동응답 ARS의 경우 주로 양당에 적극적인 지지층이 응하는데다, 일부는 훈련이 돼 왜곡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면접원 조사의 경우 중도층 민심이 많이 반영돼 투표율이 높은 선거 결과와 거의 유사하게 나온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안 후보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두 후보 모두 35% 정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저는 계속 상승추세인데 국민들께서는 총선은 세력을 선택하는 것이나, 대선은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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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1호 공약으로 G5 세계 5대 경제강국 진입을 위한 '555 전략'을 내세우고, 10년 내 노벨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다고 하는 등 '과학기술 중심국가' 비전을 적극 제시하고 있다. 이날도 " width='428' height='200' loading='lazy' alt=''과학수도 대전이 미래 대한민국에 필요한 첨단 과학기술의 공급지가 되고, 기술기반 산업 육성의 메카가 되며, 수도권 중심국가에서 지방 중심국가로의 교체를 이끌어 내는 국가 균형발전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정부 과학기술 부처와 관련 공공기관 대전 이전 ▲대전 첨단 과학기술 융합 혁신클러스터 육성 ▲대전·세종 경제 자유구역 지정 ▲대덕밸리 글로벌 초일류 과학기술 연구 허브 도약 등 5가지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대전 과학수도 구상이 실현되면, 대전과 충청권은 제2수도권 의 위상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전국적인 다극체제로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전은 향후 대한민국의 50년을 끌고 가는 엔진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세계 과학기술 중심국가로 우뚝 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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