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안일화'(안 후보로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라면 정권교체가 확실해진다는 뜻"이라며 "제가 가진 비전, (깨끗한) 도덕성과 가족문제, 대한민국 생존전략으로 거기에(안일화)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로의 야권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또 자신의 지지율 상승추세에 대해 "중도 민심은 어느 당인가 보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사람이 누구인가를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40%를 넘지 않는다. 일부 40%를 넘는 조사들은 자동응답에서 신빙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상 자동응답, 면접원 조사 중 자동응답 ARS의 경우 주로 양당에 적극적인 지지층이 응하는데다, 일부는 훈련이 돼 왜곡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면접원 조사의 경우 중도층 민심이 많이 반영돼 투표율이 높은 선거 결과와 거의 유사하게 나온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안 후보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두 후보 모두 35% 정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저는 계속 상승추세인데 국민들께서는 총선은 세력을 선택하는 것이나, 대선은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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