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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업 수출·투자 지원 '디지털대전환 엑스포'…AI 최신 동향 발표도


25~28일 킨텍스 개최…중소·벤처·스타트업 175개 참여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정부가 추진해온 디지털 대전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종합 박람회가 열린다.

과기정통부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개최한다.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개최한다.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제1회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경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KOTRA, 킨텍스, MBC 등이 공동 주관한다.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디지털 분야 기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저명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서밋(Global AI Summit) ▲국내 기업의 수출·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ICT 기업들 교류의 장인 'ICT 이노 페스타(INNO FESTA)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5세대 이동통신, 메타버스 등 5개 분야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약 175개, 330부스)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뉴딜 특별관'에서는 데이터 라벨링,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 체험, 키오스크 교육 등 국민이 직접 디지털 뉴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Global AI Summit은 25~26일 양일간 개최되며,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교수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산·학·연 관계자 등을 연사로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산업의 발전방향을 전망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전시장 내 수출·투자 상담장을 통해 진행한다. 해외바이어 190개사, 국내기업 200개사, 벤처캐피탈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국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가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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