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AS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1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과 ESG 협력 사업모델 구축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AS코리아와 딜로이트 안진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ES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 [사진=SAS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2fa66ac65dd1a4.jpg)
양사는 SAS가 보유한 리스크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딜로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SAS 시나리오 기반의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후 리스크를 포함한 폭넓은 ESG 리스크 분석과 평가 대응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권을 넘어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ESG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후리스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및 재무제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포트폴리오의 건정성을 평가하고 위험의 집중도를 분석한다"면서, "이를 통해 주요 리스크 요인의 세부적인 분석을 통하여 고객의 비즈니스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향후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각 기업들이 ESG경영 내재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다각화된 전문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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