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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다음달 대출 개시…신용대출 최저금리 2%대 후반 전망


뱅킹서비스 사전 신청자 2주 만에 83만명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다음달 초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3호'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가 2%대 후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용대출 금리는 연 2.76~15.00%로, 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억7천만원이다.

다음달 초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가 2% 후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토스뱅크 홈페이지]
다음달 초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가 2% 후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토스뱅크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토스뱅크 측은 "신용대출 금리와 함도는 차주(대출자) 개개인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홈페이지에 게시된 범위 내에서 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출시하는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2%대 후반, 한도는 1~2억원대까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3~4%대 수준으로 올라섰고, 한도 역시 연봉 이내로 크게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토스뱅크는 조만간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출 상품을 미리 공개하고 10월 이후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토스뱅크의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자는 접수 시작 2주 만인 24일 오후 2시 기준 83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앞서 가입 기간과 예치 금액 등에 아무런 제한 없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내놓은 것처럼 대출 상품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토스뱅크는 별도의 중금리 대출 상품 없이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으로 구분해 여신 상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스뱅크는 연말까지 전체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중금리 대출의 비중을 34.9%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바 있다. 인터넷은행 3사 중 중금리대출 비중 목표가 가장 높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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