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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에 추가 신도시…文정부 마지막 물량공세


30일 공공택지 3차 입지 발표…당초안보다 1만 가구 늘린 14만 가구 공급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부의 2.4 부동산 공급대책 중 핵심인 신규 공공택지가 드디어 발표됐다. 정부는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수도권 7곳과 지방권에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등 3곳 등 총 10곳을 확정했다.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은 신도시 규모의 택지로 개발해 각각 4만1천가구, 2만9천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전청약과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에도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부동산 대책으로 물량 총공세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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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군포·안산 4만1천, 화성 진안 2만9천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30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2·4대책을 통해 수도권 18만 가구, 지방 7만 가구 등 총 25만 가구의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중 과천·시흥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사건이 불거지면서 후속 일정이 연기됐다.

결국 국토부는 지난 4월 울산선바위와 대전상서 등 1만8천가구의 신규택지만 발표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13만1천호에 대해서는 투기수요 검증 작업 등을 거친 뒤 발표하기로 했다. 이후 국토부는 지난 4개월간 신규택지 후보지에 대한 투기조사에 착수, 연루된 공무원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변경,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된 물량보다 9천가구 증가한 14만 가구를 공급한다.

7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의왕군포안산(586만㎡)은 경기도 의왕시 초평·월암·삼동, 군포시 도마교·부곡·대야미동, 안산시 건건·사사동 일대로 총 4만1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 경계에서 약 12㎞ 남측에 위치한 지역으로 정부는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곳 지역에 180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 지구 내를 경유하는 지하철 1호선(의왕역)·4호선(반월역)과 GTX-C 노선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성 진안(452만㎡)은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 일원을 개발해 2만9천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자족용지 집적화 등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해당 지구는 동탄 신도시 서북측에 연접한 미개발 지역으로 북측은 수원 영통 시가지가 위치해 있다.

◆인천 구월2 1만8천, 화성 봉담3 1만7천가구 공급

아울러 국토부는 중규모 택지개발에도 나선다. 인천 구월2 지구(220만㎡)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남촌동·수산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관교동·문학동 일원을 개발해 1만8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문학경기장역)이 지구를 관통하고, 3㎞ 인근에 GTX-B(예정) 노선 인천시청역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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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인천시청역)·인천지하철(1·2호선)·인천터미널 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의도와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화성 봉담3 지구(229만㎡)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수영리 일원을 개발해 1만7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지구는 수원역에서 약 5㎞ 서측에 위치하고, 화성 어천 지구와 화성 봉담2 지구 사이의 미개발 지역이다.

이밖에도 소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수도권 3곳과 지방권 3곳을 각각 선정했다. ▲남양주 진건 지구(92만㎡, 7천가구) ▲양주 장흥 지구(96만㎡, 6천가구) ▲구리 교문 지구(10만㎡, 2천가구) ▲대전 죽동2 지구(84만㎡, 7천가구) ▲세종 조치원 지구(88만㎡, 7천가구) ▲세종 연기 지구(62만㎡, 6천가구) 등이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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