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4일 동원산업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해 부진했지만 자회사 스타키스트를 통한 체질 개선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동원산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천597억원,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5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 7천350억원과 영업이익 670억원을 각각 10.24%, 11.49% 하회한 수치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산 부문의 부진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2분기 가다랑어의 평균 어가는 톤당 1천346달러(약 154만5천881원)로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획량은 전 분기 대비 10%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산 부문 매출 감소 폭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다만 이는 일시적 요인이란 평가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못 미쳤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며 "2008년 인수한 참치캔 제조회사 스타키스트가 판매가격 정상화 등 체질 개선을 계속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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