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함바왕'으로 불리는 유상봉씨가 사기죄에 대해 실형이 확정되자 전자발찌를 제거하고 잠적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2일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자취를 감췄다.
유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대법원2부(천대엽 대법관)로부터 사기 등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받았다.
그는 지난 2014년 3월 친인척들과 공모해 울산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건설현장 간이식당 운영권을 넘기겠다고 속여 8천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또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상현 당시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안상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허위 사실로 검찰에 고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석 석방된 상태였다.
검찰은 사기죄에 대한 징역형 집행에 불응하다 잠적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유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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