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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 친구 측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협박 등 위법행위…" 법적 대응 검토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입장문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고 손정민씨 친구 측이 허위사실 유포 등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31일 홈페이지에 ‘세칭 한강사건 위법행위 제보를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원앤파트너스는 “2021. 5. 31. 부로 저희 법무법인은 세칭 ‘한강사건’과 관련하여, 저희 법무법인의 의뢰인인 친구 A 및 그 가족과 주변인들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개인정보 공개, 명예훼손, 모욕, 협박 등 일체의 위법행위와 관련된 자료 일체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언론을 통해 수차례 위법행위를 멈추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저희 법무법인의 변호사들과 담당 직원만으로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의뢰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최면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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