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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야구장' KBO리그, 4명까지 나란히 관람 허용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야구팬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가족, 연인, 친구, 지인과 야구장에서 나란히 앉을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팬들이 야구장에서 가족 및 친구, 지인과 함께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KBO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보다 즐겁게 KBO리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함께 온 가족, 지인들은 최대 4명까지 나란히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긴밀한 협조와 논의를 진행됐고 동행인간 좌석 연석 운영안을 확정했다.

고척 스카이돔을 제외한 실외 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에서 동행인 4인 연석 좌석이 허용된다. 코로나19 예방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는 잠실구장 관중석 전경.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좌석 변경 운영은 실외 경기장에서 시행된다. 단 키움 히어로즈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척 스카이돔은 제외된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중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수에 따라 일행간 최대 4연석까지만 허용된다.

연석 운영 여부와 일정은 팬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구단 자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단의 좌석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KBO는 "각 구단은 연석 운영에 따라 팬들의 안전한 관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더 철저히 방역 지침 준수와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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