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라이트, 이용요금 5월 최대 20% 할인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타다가 5월에도 타다 라이트 이용요금 최대 20% 상시 할인을 이어간다.

쏘카의 자회사 VCNC는 지난달부터 실시해 온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최대 20% 상시 할인 혜택을 5월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20%, 서울과 성남에서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운수사와 드라이버들의 상생과 안전한 이동 지원을 위해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타다 이용자들은 앱으로 타다 라이트를 호출할 때 발급된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누구나 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15~20%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타다는 특히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 직장인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타다 라이트 30%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서부산·베스트웨스턴플러스 부산송도호텔·해운대 에이치스테이호텔 등 3곳의 투숙객은 체크인 때 30%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또, 부산 도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위워크와 제휴해 입주 멤버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워크 서면점과 BIFC점 2곳에 입주한 모든 멤버를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타다 앱에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나 상시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김정웅 VCNC 비즈니스본부장은 "상시 할인과 더불어 대표 관광도시이자 경제도시인 부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타다 라이트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