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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멀티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구독형 서비스로 시장 공략"


기업 10곳 중 8곳 분산된 환경서 앱 사용…'유니버설'로 통합 관리 지원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최근 기업들은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데이터센터 등의 분산된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이 얼마나 앱을 빠르게 구축하고,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앱을 얼마나 유연하게 구동할 수 있는지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추세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제품·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일 VM웨어 코리아가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앱을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바꾸는 것 자체가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며, 이 과정을 숙련된 기술로 수행할 수 있는 개발자 역시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제품·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COO(오른쪽) [사진=VM웨어]

VM웨어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 10곳 중 8곳은 분산된 환경에서 앱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엣지, 혹은 한 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이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입장에서는 전체 앱 제품군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라구람 COO는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 앱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전통적인 앱과 현대적인 앱을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회사는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로 통합 보안·운영을 지원하는 'VM웨어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동된다. 또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를 비롯해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상에서도 실행, 배포된다. 현재 500만명 이상 개발자, 30만여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이날 회사가 처음 선보인 구독형 서비스 'VM웨어 클라우드 유니버설'은 VM웨어의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 관리 서비스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도입한 기업의 개발자는 생산성이 80% 높아진다. 또 클라우드 환경 이전 속도가 46% 빨라지고, 보안·가용성 등을 포함한 총소유비용(TCO)이 59% 절감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대표는 "개발자 입장에선 모듈화된 서비스를 채택할 수 있어 선택권이 늘어난다"며 "운영자 입장에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까지 통일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라구람 COO는 "이를 통해 기업은 한 번의 서비스 구매로 모든 환경에서 앱 배포가 가능해진다"며 "지속 변화하는 사업이나 앱 운영의 요구사항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국내 기업 고객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 도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서비스 도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엔 대규모 기업뿐 아니라 소규모 기업 고객들의 기술검증(POC) 등 요청도 많은 상태다.

전인호 대표는 "가령 온프레미스, x86서버 두 대, AWS 한두 대 등을 연동하려고 하는 적은 규모의 기업이 있었다"며 "또 현재 VM웨어에서 운영 중인 앱 일부를 향후 컨테이너 방식으로 바꾸려고 하는 고객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가 이날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분석 서비스인 'VM웨어 앱 내비게이터'는 자동화된 툴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현대적인 앱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우드 유니버설에서 쓰이는 통합 포털 프로그램인 'VM웨어 클라우드 콘솔'도 이날 발표됐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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