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가 클라우드 기반의 단말 보안 솔루션 '새니톡스EP'를 출시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랜섬웨어 대응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제품 '새니톡스EP'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에는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한 CDR 엔진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용자 PC로 유입되는 매크로, 액티브 콘텐츠 등의 잠재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준다. PC 내 에이전트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 PC로 유입되는 모든 문서에 대한 실시간 무해화를 제공, 기존 보안 시스템이 탐지하지 못한 위장 문서의 내부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0메가바이트(MB) 엑셀파일 기준 무해화 처리 속도는 0.23초 정도다.
별도의 관리 서버 구축 없이도 클라우드 웹을 통해 무해화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무해화 처리 결과·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세 분석 리포트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3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비대면 업무 환경의 확산으로 재택·원격근무 시 단말 보안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에게 도입 비용과 운영 부담을 낮춘 이번 제품이 악성 문서형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필수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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