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14일 개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이 온라인 개최된다고 12일 발표했다.

'2020 e스포츠 대학리그'는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아마추어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기획된 대회로, 전국 단위로 처음 개최된 대학 e스포츠 리그다.

올해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으며, 교내 대표 선발전과 전국 4개 권역별 본선을 거쳐 LoL은 8개, 배틀그라운드는 16개 대학이 결선에 최종 진출했다.

결선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개최된다. 첫날에는 LoL 8강 및 4강이 진행되고 15일 오후 1시부터는 배틀그라운드 3개 매치와 LoL 결승이 개최될 예정이다.

각 종목별 우승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결승전 MVP에는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부상으로 증정된다. 2, 3위 팀에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되며, 입상 팀에는 부상으로 제닉스 게이밍 기어가 주어진다.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해설은 고인규 해설과 e-유니언즈가 진행하며, 협회 공식 채널인 유튜브,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