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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美 FDA 공인…해외진출 '청신호'


영양성분·안전성 검증 받아…출시 1개월 만 150만병 판매 돌파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출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함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영양성분 및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해외 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밝혔다.

23일 오리온에 따르면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국 FDA로부터 총 22개 항목에 대해 칼슘·칼륨 영양성분을 확인 받았다. 또 병원성 미생물이 불검출돼 위생상 이상이 없음도 검증 받았다.

오리온은 국내·외 품질 분석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는 것 외에 자체적으로 90여 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에 연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뢰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해외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이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받은 만큼 이를 적극 어필하며 중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국내에선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된 지 한 달 만에 150만 병이 팔렸다.

현재 오리온은 중국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천'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과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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