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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원 무급휴직 검토한 바 없다“


일부 언론 보도에 해명자료 내놔…7월부터 국제선 운항 확대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대한항공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10월부터 전직원 무급휴직 검토'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9일 한 언론은 대한항공이 오는 10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에 대비한 조치라는 풀이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은 전 직원 무급휴직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장기 무급휴직 신청을 받았다. 무급휴직 대상은 만 2년 이상 근속한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이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객실 승무원과 일반 지상직 등을 대상으로 한 단기 희망휴직과 지난 3월 만 2년 이상 근속한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1~3개월 단기 희망휴직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장기 무급휴직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이 승무원을 대상으로 장기 무급휴직 신청을 받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조치다. 가족 돌봄과 자녀 교육, 자기계발 등의 사유로 장기간 휴직을 희망하는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선 110개 노선 가운데 25개 노선을 운항 중이지만 7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늘린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며 국제선 운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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