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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지난해 매출 29% ↑…매출 목표 상향 조정


클라우드·모바일 소프트웨어 블로시티 최종 인수 계약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글로벌 IT기업 세일즈포스가 지난해 구독 부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

3일 세일즈포스코리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2020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71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구독·지원 부문 매출은 29% 상승한 160억 달러,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기타 부문 매출은 21%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세일즈포스는 2021 회계연도 매출 목표치를 당초 210억 달러에서 211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세일즈포스 본사 [사진=세일즈포스]

이날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블로시티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수 금액은 13억 3천만 달러다. 블로시티는 세일즈포스 CRM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보험, 헬스, 정부기관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인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플랫폼을 강화해 디지털 혁신 지원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 작업은 다음 2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신뢰와 성공"이라며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 플랫폼은 기업과 고객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을 중심에 둔 비즈니스 마인드셋이 세일즈포스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향상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정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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