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미국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의 국내 협력사인 아이투맥스가 세일즈포스 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아이투맥스는 2010년부터 세일즈포스의 국내 파트너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는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컨설팅 파트너이기도 하다. 세일즈포스의 자회사인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벤처캐피털 회사다.
이번 투자는 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 방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아이투맥스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세일즈포스 솔루션 관련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는 "세일즈포스가 미국, 일본 등에 이어 국내 파트너사에 직접 투자한 것은 한국 시장의 성장과 아이투맥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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