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온라인 고스톱 게임을 즐기면 다양한 경품에 도전해볼 수 있을 뿐더러, 두둑한 사이버머니와 현금까지 챙길 수가 있다.
고스톱, 맞고 등을 제공하는 게임업체들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 것. 그렇다고 가족과 함께 해야 할 추석 연휴를 오로지 온라인 고스톱 게임과 함께 보내는 것은 우울할 일이 될 수밖에 없을 터. 적당히 즐기면서 경품의 행운을 노려보는 게 좋겠다.
게임포털 땅콩(www.ddangkong.com)은 인기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와 연계해 맞고 이용자에게 대규모의 '도토리'를 쏘는 이벤트를 연다. '도토리'는 싸이월드에서 미니홈피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사이버머니로 1개당 현금 100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도토리'를 적립받기 위해서는 '수다맞고', '폐인맞고', '동물맞고' 등을 즐기다가 '글자 모으기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맞고 게임 속에 숨겨져 있는 글자패를 뒤집어 해당 판을 이기면 그 글자를 소유할 수 있으며, 6글자를 다 모았을 경우 즉석추첨을 통해 일주일 단위로 '도토리'가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한 번의 추첨으로 최대 100개까지 '도토리'를 받을 수 있다.
엠게임(www.mgame.com)은 오는 10월7일까지 '맞고 삼총사'(맞고·타짜맞고·초이스맞고)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드럼 세탁기와 양문형 냉장고, 게임머니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게임을 하다가 얻은 응모권을 통해 '무한 응모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고, 행사 기간 동안 고스톱 지존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여 '최고의 점수에 도전한다' 이벤트의 경품을 노려볼 수도 있다.
게임나라닷컴(www.gamenara.com)에서는 이색 '업 앤 다운(UP&DOWN)'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 맞고 또는 고스톱 게임을 시작하면 패 한 장이 열려 있고, 옆에는 내용을 알 수 없도록 뒤집어져 있는 패가 한 장 더 놓여있다. 이용자는 뒤집어져 있는 패와 열린 패를 비교해 숫자가 더 높은지 낮은지를 선택해, 맞출 때마다 '고'나 '스톱'을 결정할 수 있다.
찍기에서 틀릴 경우엔 자동적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소멸되지만, 10단계까지 맞추면 깜짝 현금을 받을 수도 있다. 게임나라닷컴에서는 이용자가 맞춘 수에 따라 고스톱 머니와 아이템도 나눠주고 있다.

센게임(www.cengame.com)은 '시사맞고' 이용자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사파이어 목걸이 등 52가지의 실제 보석을 주는 '황금열쇠를 모아라' 이벤트를 열고 있다. 맞고를 쳐서 얻을 수 있는 황금열쇠를 통해 보물상자를 열면 보석류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야후게임(kr.games.yahoo.com)의 '빅 맞고존'에서는 21일부터 30일까지 게임 속에서 이벤트 패를 획득할 경우 게임머니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야후게임은 오는 10월중 각각의 웹보드 게임들에 대해 대규모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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