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정성필 CJ푸드빌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27일 CJ푸드빌에 따르면, CJ푸드빌 임직원은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건강한 도시락 나눔’은 건강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J푸드빌의 업(業) 특성과 연계,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처음 시행 후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날 봉사단은 제일제면소의 인기 메뉴인 씨앗 닭강정, 불고기 유부초밥, 스팸 주먹밥 등과 소떡소떡, 날치알 계란말이 등으로 구성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위생적으로 포장된 도시락은 저녁 식사시간에 맞춰 CJ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 12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또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도 함께 선물했다.
향후 CJ푸드빌은 '건강한 도시락 나눔'과 같이 기업의 특성을 살린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할 모습에 긍정 에너지를 느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봉사에 참여했다"며 "외식전문기업이 가진 재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어 간 상생 활동을 지속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CJ그룹의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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