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망 개방, 국회도 나섰다...유승희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SK텔레콤과 정보통신부에 실질적인 무선인터넷망 개방을 촉구한 가운데, 국회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책간담회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유승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은 오는 26일 오전 7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103호 회의실에서 '무선망 개방정책, 제대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연다.

김재구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사회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SK텔레콤 무선망 이용약관 심의를 담당하는 김종주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국 사무관과 김용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커뮤니케이션 무선인터넷 팀장, 전성철 SK텔레콤 과장, 박인례 한국소비자단체보호협의회 사무총장, 이종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정경쟁연구실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김종주 사무관은 '무선망 개방정책 도입배경과 현황'을, 김용훈 팀장은 '무선망 개방정책의 불공정 사례'를, 전성철 과장은 '무선망 개발정책의 진행상황'을, 박인례 사무총장은 '소비자 쪽에서 본 무선망 개방정책'을, 이종화 연구위원은 '비차별적 상호접속과 관련한 해외사례 소개, 공정경쟁으로 가기 위한 망 개방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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