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종합홍보마케팅사 마더네스트(대표 강소영)는 중국의 가상현실(VR) 시상식 'VR코어 어워드'를 운영하는 VR코어(대표 리우 핀 샨)와 한국게임미디어협회(회장 이택수)와 한중 VR 어워드 공동개최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3개사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한 VR 코어 어워드를 국내 VR 산업이나 현황에 맞게 현지화한 '코리아 VR 어워드(가칭)'를 올해 연말 개최할 계획이다.
VR코어는 이미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VR코어 어워드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코리아 VR 어워드를 함께 성장시켜 양국 VR 기업은 물론 글로벌 VR 기업까지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리우 핀 샨 VR코어 대표는 "한국에서 VR 분야로 확장하며 VR 산업에 기여 중인 마더네스트,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자사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한국에서도 완성도 높은 VR 시상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이미 파트너로서 함께 하고 있는 마더네스트, 중국 VR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VR코어와 VR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만족스럽다"며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VR 산업의 게임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까지도 포괄할 수 있는 국내 전문 VR 시상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영 마더네스트 대표는 "중국의 VR코어, 국내 한국게임미디어협회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코리아 VR 어워드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히 VR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국내외 VR 산업에 기여하고 점차 성장해나가는 대표적인 VR 시상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