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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하차테그 안한 요금 오류, 보상 안 된다


 

버스에서 내리면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아 환승할인이나 다음번 승차시에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사례는 보상받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 버스가 혼잡하거나 하차 단말기 이상 등으로 인해 단말기 접촉이 어려운 경우가 아직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에 대한 불만이 예상된다.

15일 한국스마트카드는 신교통카드 시스템 개통 초기의 홍보부족으로 인해 7월 15일까지는 하차시 단말기 접촉(테그)를 하지 않은 요금민원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지만 16일 이후에는 하차테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인한 요금 과다 부과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지 않기로 서울시와 협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하차 테그를 하지않으면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환승을 하더라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버스에서 내려 3시간 이전에 일을 마치고 다른 버스나 지하철을 탈 경우에도 기본요금 800원이 아닌 1천6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와관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 혼잡할 때는 버스에서 내릴 때 하차 테그를 하는 것이 쉽지 않고 오히려 교통혼잡의 원인이 된다며 하차시에도 반드시 테그를 하도록 한 교통카드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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