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8일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스박스·생수·간이소화기·기능성 의류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키트'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쪽방상담소'에 냉동기와 제빙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에너지키트 중 간이소화기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외계층 간이소화기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각 쪽방상담소마다 사업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을 채용해 지원 물품 전달과 폭염 모니터링을 시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본사 소재지인 대구지역을 위한 폭염 대비 특화 사업도 시행한다. 먼저 건물 옥상에 흰색 차열페인트를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시공'을 통해 쪽방 거주환경 개선에 나선다. 여기엔 가스공사가 2016년부터 노숙인·쪽방 거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온누리 건축 아카데미' 교육생이 시공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폭염 모니터링단에 대구지역 쪽방 거주민을 전담인력으로 채용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쪽방 거주민을 비롯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균형 있는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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