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의 인공지능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가 부산 관광 통역 서비스에 활용된다.
27일 한컴에 따르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니톡 고를 활용한 통·번역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오는 7월부터 부산 동구청(구청장 최형욱)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편의성 제고 효과 등을 조사한 후 서비스 확대 여부도 검토한다.

부산 동구청은 부산항의 국제여객터미널·부산역 인근의 대형호텔 등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거점을 중심으로 지니톡 고를 비치한다.
지니톡 고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는 통·번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사진 촬영물을 번역해주는 '이미지 번역(OCR)', 외국어 발음 정확도를 평가해주는 '말하기 학습', 여행지 정보를 제공해주는 '여행도우미', 와이파이 핫스팟 공유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여행이나 관광을 위한 필수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부산과 같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다른 지자체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국 지자체들의 수요를 체크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사명감을 갖고 기술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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