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만원대 '기가아이즈' 출시…지능형 영상보안·출동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GiGAeyes)'의 인터넷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KT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수집한 영상을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실시간 풀HD급 화질로 제공한다.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고객이 KT 인터넷과 3년 약정으로 결합하면 매월 기가아이즈 요금에서 5천5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인터넷 요금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가아이즈 카메라 1대를 이용할 경우 월 2만4천750원이다. 인터넷 요금 할인과 합산하면 기가인터넷 1G 이용자는 월간 9천35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기가인터넷 500M 이용자는 월간 8천800원을 할인받는다.

기가아이즈는 고화질 영상 모니터링 및 저장뿐만 아니라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해 이상이 감지되면 알람을 보내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요청 시 KT 텔레캅의 전문 출동서비스를 월 2회 무료로 제공하며, 도난이나 상해 사고 발생 시 보상 보험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단순 보안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받아보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김준근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 전무는 "CCTV가 선택이 아닌 필수재로 변화하는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를 통해 사업장을 안전하게 운영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KT는 KT텔레캅과 함께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 서비스와 혜택으로 더 많은 분들이 기가아이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