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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2월 의류·통신업 광고비 지출 증가 전망


"설문조사 결과 유튜브 광고 회피심리 나타나"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2월 의류 및 신발, 통신업종의 광고경기가 호전될 전망이다.

3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2월 종합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04.6이라고 발표했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화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2월 종합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위는 매체별, 아래는 업종별 지수. [출처=코바코]

매체별 KAI지수는 ▲지상파TV 95.6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라디오 95.4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 KAI 지수는 올겨울 작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 탓에 조기 세일에 돌입한 의류 및 신발(150.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동통신업계의 5G 홍보로 통신(150.0) 업종이 광고비 증액이 전망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유튜브에 대해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59,0%는 유튜브를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다' 답했고, 하루 30분~1시간을 이용한다는 답변이 27.8%로 가장 많았다. 시청 수단은 '스마트폰(77.6%)'이 가장 많았다.

유튜브 이용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광고시간은 ▲5초(59.6%) ▲10초(27.0%) ▲15초(9.6%) 등의 순으로 나타나 광고회피 심리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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