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DJ 소다가 프랑스 유명 DJ에게 성희롱 피해를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DJ 소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DJ와 SNS 대화 캡처를 공개하며 성희롱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제가 음악 홍보까지 도와주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영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디제이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신체 부위까지 언급한 저질스러운 성희롱을 해놓고 가벼운 장난이라니요?"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껏 살면서 많은 이들에게 이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성희롱들을 수없이 당해왔지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역으로 보복을 당할까 봐 그동안은 꾹꾹 참아왔는데 이제는 참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 이런 일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DJ 소다는 지난해 11월 싱글곡 'Holding Back'(홀딩 백)을 발매했으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