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성윤 기자] "4차 산업혁명 등 핀테크와 관련해 금융업계 체질이 바뀌는 상황이니 (여신금융업권 CEO들이) 잘 적응해줬으면 좋겠다"
22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여신금융업권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윤 원장을 비롯해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 원장이 여신금융업권 CEO들을 만난 것은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 발표 이후 처음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카드수수료 TF를 비롯해 카드수수료 인하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공공기관 재지정 검토를 앞두고 있다. 금감원 측은 공공기관을 통해 기재부 통제를 받을 경우 감독기구 독립성이 훼손된다며 반대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윤 원장은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윤 기자 stary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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