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날 증시에 선반영되면서 보합권에서 선방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6%(1.14포인트) 오른 1995.01을 기록 중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 내외로 급락했다.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보다 부진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애플이 전날 장 마감 후 실전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등의 악재가 겹쳤다.
하지만 코스피는 전날 1% 가까이 하락하며 애플 악재를 선반영한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선방하고 있다. 하락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 상승반전했다.
외국인이 66억원, 기관이 4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2억원, 기타법인은 3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LG화학, 포스코는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0.53%(3.46포인트) 하락한 653.7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17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37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5%(0.70원) 오른 1127.10원에 거래 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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