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전자가 5조원에 가까운 자사주 소각 결정에 장중 상승반전했다.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7%(550원) 오른 4만3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장중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잔여분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반등세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4천954만2150주(현재 발행 주식수의 7%)와 우선주 8,74만2천300주(9%)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4조8천751억6천300만원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주주들의 보유 주식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